요즘 몸 꼴이 말이 아니라서 밖으로 나가지않고 시간나면 누워 지낸다.
책도 안 읽은것들이 많은데도 우연히 책장 쳐다보다 존 딕슨 카의 '화형법정'을 꺼내 들었다.
원래 이 작가가 으스스한 스타일의 작품을 즐겨 쓰는데, 그중에서도 이 작품은 예전 읽을때 소름 끼치는 느낌을 받았었던 기억이 선연한데 정작 내용의 기억은 나지 않는다. 물론 범인(이랄까..)은 누군지 확실한데 그 결말이 어슴프레 하다.
단 마지막 장면에서 흔들의자에 앉은 인물의 손가락에 낀 반지..
그 반전이 소름끼치게 느꼈던 기억만이 스물스물...
출간연도를 보니 1979년도. 기억 안 날만도 하구먼~
# by 한백 | 2005/12/15 11:2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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